Story(문화,여행)

영화) 2012

opal* 2009. 12. 21. 23:42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존 쿠색(잭슨 커티스 역)   아만다 피트(게이트 커티스 역)

 

치웨텔 에지오포(에드리안 햄슬리 역) 탠디 뉴튼(로라 윌슨 역)

 

올리버 플랫(칼 안휘저 역)

 

[ 고대의 경고(Intro) ]
“We were warned” 5천년 전, 그들의 경고는 이미 시작되었다!

1. 마야의 달력
고대 어느 문명보다 천문학과 수학, 건축 등 모든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남긴 마야 문명.

그들은 지구가 5,125년을 대주기로 운행되고 있다고 믿었으며 그 주기에 따라 마야 달력을 제작했다.

그들은 주기가 끝나면 지구가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야 달력이 끝나는 날, 바로 2012년 12월 21일이다.

내가 영화을 본 날도 12월 21일 ㅎㅎㅎ

2. 중국의 주역
64개의 서로 다른 모양의 괘를 가지고 치는 점인 중국의 주역.

지난 2000년, 미국의 과학자 테렌스 메케나는 주역을 수리적으로 분석해 시간의 흐름과 64 괘의 변화율을 그래프로 표시했다.

놀랍게도 그래프의 흐름은 4천년에 걸친 인류사의 변화와 정확하게 일치했다.

그래프가 상승한 시기에는 영웅이 등장하거나 새로운 국가 탄생했으며, 그래프가 하강한 시기에는 인류사의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던 것.

또 하나의 놀라운 사실은 이 그래프가 끝나는 날이 바로 2012년 12월 21일이라는 것이다.

3. 노스트라다무스의 그림 예언
1982년 로마 국립 중앙도서관에서 발견된 노스트라다무스의 새로운 예언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연구하던 학자들은 이 예언서에 있는 암호 같은 그림에 몇 장에 주목했다.

그림 속 어린양이 성경의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희생양’을 의미하며 이것이 곧 지구의 종말을 뜻하고 있는 것.

또한 3개의 달과 1개의 태양 그림은 각각 세번의 월식과 한번의 일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모든 것이 발생한 이후에 지구가 종말할 것이라고 했다. 그 날이 바로 2012년 12월 21일이다.

4. 웹봇
주식시장의 변동을 예측하기 위해 만들어진 웹봇은 전세계 인터넷상의 모든 자료들을 모아 핵심적인 단어들을 조합,

주식 시장의 변동을 그래프로 보여주는 일종의 프로그램이다.

웹봇은 주식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 발생하기 전, 이 모두를 예측했다.

2001년 미국 911 테러사건, 2004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사고 등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웹봇의 분석이 어느 한 시점을 기준으로 멈췄다는 것. 그 날이 바로 2012년 12월 21일이다.

2012년 12월 21일… 그들이 경고한 마지막 날이 온다! [충격의 그 날 (Hot Issue) ]

1.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재난 블록버스터의 신혁명 <2012>!

: 인류 멸망을 소재로 한 <2012>는 그동안의 재난 블록버스터에서 볼 수 있었던 지진, 화산 폭발, 해일 등 각종 재난을

 한 편의 영상에 담아내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스케일을 선보인다.

2. “재난 블록버스터의 귀재, 그가 돌아왔다!” 롤랜드 에머리히의 재난 3부작!
: <인디펜던스 데이>, <투모로우>로 재난 블록버스터의 귀재로 등극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전작을 능가하는

재난 블록버스터의 결정판 <2012>로 또 한번 전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는다.

3. “인류 초미의 관심사 ‘인류 멸망’, 스크린에서 확인하라!” 지구 종말론의 충격적 소재!
: 마야의 달력,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등 인류의 역사와 오랫동안 공존해 온 인류 멸망설.

영화 <2012>는 전인류가 두려워하는 인류 멸망의 순간을 거대한 스케일의 영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선보인다.

4.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치열한 사투가 시작된다!” 가족애와 인류애가 담긴 드라마!
: <2012>는 인류가 멸망하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드라마를 담고 있다.

끈끈한 가족애와 따뜻한 인류애가 있는 <2012>의 드라마는 관객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2009년부터 태양의 엄청난 순간폭발(태양풍)이 지구의 깊은 지각에 영향을 미쳐 화산폭발과 지진 해일등으로

지각변동 및 이동으로 2012년에 인간 문명의 종말이 예견되고, 

이러한 가능성을 알게된 G8정상들이 중국 티벳 고산지대에 지구 전체에 있을 해일에 대비해서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준비한다는 내용,

 따라서 돈많고 권력있는 선택받은 사람들과 일부 방주 근로자들은 우여곡절 끝에 살아난다.

 

영화가 상당히 스펙타클하다.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들고, 언제나 그렇지만 자연의 힘은 역시 무섭다. 

태양의 폭팔로 인해 지구의 핵이 녹아내려 지구 내부에서부터의 균열 및 폭팔을 불러일으켜

지구가 온통 지진으로 인해 모든 생명체가 몰살 당한다.

에베레스트를 덮칠만한 쓰나미 해일이 일어나 모든걸 앗아간다.

 그걸 극복하기위해 전 세계적으로 프로젝트를 실행, 그렇지만 1인당 10억 유로을 지불해야 탈 수있는 셔틀,

떠나야할 시간은 촐박하고, 탈 수 있는 인원을 제한 되는 상황인데 인원은 많고... 

 

이런 위기 속에서 중국이라는 나라가 안식처로 등장하는게 신기 했다.

 

극한 상황 속에서 위험을 무릎쓰고 일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감격스러워하는 가족애와 휴먼, 

주인공이 된 기분이 되어 눈물이 많이 흘러 내렸다.  

며칠 전 킬리만자로 산엘 힘들게 올라  정상에서 감격스러워 얼싸안고 눈물 흘리던 생각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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