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8(금)
▷호텔 조식 후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우는 해발 3,454미터를 산악열차를 이용하여 알프스의 영봉 융프라우 등정.
▷ 얼음궁전, 스핑크스 전망대 등 관광 후 하산. |
인터라켄(inter laken)은 융프라우(Jungfrau) 입구에 있는 마을이름 이다.
툰(Thun)호수와 브리엔츠(Brienz)호수 사이에 있어 인터라켄이라고 부른다. 오스트(Ost)와 베스트(West) 2개의 역이 있다.
융프라우의 최고의 매력은 산악열차를 타고 등정하는 것이다.
또다른 매력은 봄부터 가을까지는 산 기슭의 목초지에 야생화가 만발하여 있고,겨울철엔 세계의 스키 매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인
그린델발트와 U자형 계곡의 밑바닥에 형성된 거의 수직에 가까운 암벽에 둘러싸인 작은 마을 라우터부룬넨도 함께 볼수 있다.
'유럽의 지붕(Top of Europe)'이라 불리는 최고의 높이 해발 3,454m에 위치한 융프라우요흐(Jungfrau Joch) 철도역을 거점으로 삼는다.
융프라우는 2001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출발 시간이 일러 일찌감치 눈을 뜨고 창 밖을 보니 어둠 속으로 흐릿하게 스카이라인이 나타나더니 구름으로 가려진다.
여명과 함께 나타난 산에 구름이 걷히더니 이내 다시 가려 놓는다.
수시로 변하는 새벽녘 풍경.
한인이 운영하는 숙소와 간단한 아침식사 빵 도시락.
산악열차를 타기 위해 숙소 근쳐 역으로 나서니 비가 조금씩 내린다.
산악열차 등산로 안내도. 지도에 녹색으로 표시된 현위치가 지금 산악열차를 기다리는 역이다.
우리가 타고갈 노란색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
열차 안 창 앞에 부착된 안내도. 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 노선이 달라, 그림에서 노란줄 오른쪽으로 올라갔다가 왼쪽으로 내려오며 만나게 된다.
클라이네샤이덱(Kleine Scheidegg, 해발 2,061m)에서 융프라우요흐를 오가는 등산 철도는
1896년부터 1912년까지 약 16년에 걸쳐 건설된 것으로, 최대경사는 25도이며 약 10km를 오르는데 50분 정도가 소요된다.
융프라우요흐로 향하는 동안 빙하의 흔적, 암벽, 아름다운 풍경 등을 감상하기도 하고 고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열차가 잠시 정차하기도 한다.
上- 갈아탈 때마다 열차 차내 구조가 조금씩 다르다.
下,左 -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물엔 석회질이 많이 섞여 불빛이 뿌옇다. 소나기내린 후의 물처럼 수량이 많다. 下,右-열차 갈아타기.
열차를 갈아탈 때마다 승차권을 검사 한다. 함깨하는 일행들이 양쪽 두칸에 나뉘어져 있어 김 가이드는 가운데 서서 관리하고 있다.
열차 밖으로 보이는 풍경. 곳곳에서 폭포수가 쏟아져 내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요들송보다 오케스트라를 듣는 기분이다.
웅장한 계곡이 있는가하면 평화로운 전원이 나타나고, 야생화가 무리지어 핀 들판을 지난다.
창 밖으로 펼쳐지는, 순간순간 달라지는 그림같은 모습에 매료된 일행(이번 여행에 혼자 참석)이 눈을 뗄 줄 모른다.
운해가 낀 계곡을 보니 전원을 예상했던 머리 속에 다른 모습이 입력되곤 한다.
기온이 차가운데도 곳곳에 들곷이 무리지어 피어 있다.
높이 오를 수록 차창 밖으로 보이는 웅장한 산세. 총천연색 영화를 보다 흑백영화를 보는 느낌 이다.
바위 사이사이에 얼음이 얼어 빙판을 이루고 있다.
차에서 내려 다시 한 번 갈아타며 잠깐씩 고소에 적응하며 오른다.
경사진 오르막의 열차 레일이 톱니로 되어 있다. 녹색과 대비되는 빨간 열차가 인상적이다.
열차를 갈아타는 동안 잠시 창밖으로 조망되는 경치 감상, 운무가 끼어 시계가 좋지 않다.
유럽의 가장 높은 철도 중 하나인 융프라우 철도는 아이거와 묀히 산허리를 지나 묀히 융프라우 사이의 고갯길(3,944m)인 융프라우요크까지
길이가 약 7㎞ 되는 터널을 통과한다.
터널 안에 있는 驛舍 전망대, 창 밖으로 보이는 모습으로 해발 높이를 느낄 수 있다.
조망이 좋지 않아 그림으로 대신하는 아이거, 뮌히, 융푸라우.
아이거 북벽 헤크마이어 루트 엑시트 크랙(Exit Crack), 해발고도 약 3,700m.
융프라우(Jungfrau)는 베른 알프스 산맥에 속하는 해발 4,158m의 화강암 산으로, 아이거, 뮌히와 더불어 알프스 3대 봉우리 중 하나이다.
독일어로 '젊은 여인'을 뜻하는 융프라우는 품고 있는 의미 그대로 한여름에도 볼 수 있는 만년설과 웅장한 산세가 매우 아름답다.
라우터브루넨 계곡에 우뚝 솟아 있으며 해양 도시인 인터라켄에서 남동쪽으로 18㎞ 떨어져 있다.
베른주와 발레주를 나누며 그중 다른 두 봉우리들인 핀스터아르호른과 알레치호른은 융프라우의 높이를 능가한다.
1865년에 서쪽(어려운 코스)인 인터라켄 쪽에서 두 영국인들이 등정을 했다. 1927년에는 두 전문 등산가가 남쪽에서 등반을 했다.
제일 높은 열차 종착지인 융프라우요흐(Jungfrau Joch) 철도역 바로 아래 지하 터널 내 Eismeer 역사(驛舍)에 있는 안내판이다.
현재 정거장이 있는 높이가 3160m, 전망대가 따로 있어 밖을 볼 수가 있다.
전망대에서 창 밖으로 가까이 보이는 바위의 눈이 녹으며 달린 고드름. 안개가 잔뜩끼어 거리가 먼 아래는 보이질 않는다.
上- 산 봉우리들과 터널을 뚫던 당시의 모습을 담아 놓은 사진. 下,右- 융푸라우의 정상 건물 안 위치 안내도.
정상에 도착하여 건물 안에 들어서니 가이드는 미로 같은 곳이라며 일행들 잃지 않도록 신신 당부를 한다.
스핑크스 전망대에 오르는 엘리베이터가 위치해 있는 스핑크스 홀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우체국이 있는데
이 곳에서 융프라우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엽서와, 편지, 이메일을 보내보는 색다른 기분을 경험해볼 수 있다.
1904년 산악가이드 빙엔(Wengen)과 그린델발트(Grindelwald)에 의해 만들어진 얼음 궁전은 알프스에서 가장 크고 긴
알레치 빙하(Aletsch Glacier)를 30m정도 뚫어서 만든 공간으로 여름에도 영하의 기온이 유지되어 각종 얼음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얼음 궁전 내부 모습.
얼음궁전 내의 얼음 조각.
알프스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융프라우요흐에는 얼음궁전, 스핑크스 전망대, 우체국, 레스토랑, 매점, 응급 구호소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스키, 눈썰매, 허스키썰매, 만년설 걷기 등 몸소 알프스의 설원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건물 내 전광판 광고.
1996년 6월에 개장한 스핑크스 전망대는 융프라우요흐 역에서 연결되는 왼쪽 통로를 지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오르게 된다.
360도 회전하는 전망대의 창 너머로 묀히와 아이거를 비롯한 알프스의 봉우리, 알레치 빙하, 만년설 등 아름다운 융프라우의 전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 오늘은 눈이 오는 관계로 시계가 불투명 하다.
조망되는 산봉우리들을 그려놓은 안내판인데 눈이 오는 관계로 지척도 안 보인다. 오호 통재라~~~
전망대 건물 외벽 , 무리지어 같이 서있는 관광객들을 제외하고 보이는 것이라곤 이것 뿐. 흑흑흑~~~
기념 인증샷 ~ 그리고 다시 실내로.
주어진 시간 동안은 각자 행동에 맡기며 하산 시간 약속을 했으므로 시간표에 표시된 시간을 알고 있어야 내려갈 때 편하다.
관광객이 많을 땐 기다리는 시간과 엘리베이터도 제한된 인원이 있어 미리미리 서둘러야 한다.
하산 중 열차 창 밖으로 보이는 빙벽.
올라갈 때 거쳐갔던 역을 지난다.
위 사진에 보이는 이 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내려가는 열차로 갈아타고 내려가다 철로는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된다.
갈아타는 선로가 다른 클라이네 샤이덱(Kleine Scheidegg, 해발 2,061m) 역이다.
융프라우요흐로 향하는 산악열차는 인터라켄 동역에서 출발하여 라우터브룬넨(Lauterbrunnen)을 경유하는 노선과
그린델발트(Grindelwald)를 경유하는 노선이 있으며,
두 노선은 내려올 때 클라이네샤이덱(Kleine Scheidegg, 해발 2,061m)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드넗은 초원도 아름답지만 산에 드리운 운해 또한 장관이다.
경사진 언덕에다 곡선으로 된 철로는 앞 칸이 다 보인다.
올라갈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하산 풍경.
아래로 내려오며 보게 되는 그림 같이 아름다운 풍경 이다.
주변 환경자체가 아름다운데도 불구하고 건물마다 창가에 꽃을 장식을 했다.
교통 수단인 빨간 케이블카가 인상적이다.
아침에 출발했던 역에 도착, 점심 식사를 하기위해 어제 묵었던 숙소로 간다.
↑ 융푸라우 산악열차 코스. 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의 코스가 중간에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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