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 寫眞

예산, 홍성 용봉산(龍鳳山, 381m)

opal* 2011. 3. 8. 21:53

 

세 번째 산행하는 용봉산

2009년 4월 7일 처음으로 용봉산 산행 후 창립 1주년 기념 시산제를 지냈고,

2010년 3월 9일 두 번째 용봉산 산행 후 2주년 시산제를,

2011년 3월 8일, 바로 오늘 세 번째 용봉산 산행 후 3주년 시산제를 지낸다.  

지역적으로 가깝기도 하거니와 아무 탈 없이 매주 잘 다니고 있어 한 곳에서 시산제를 계속 지내왔다.

 

첫 산행 때는 긴 코스로 수암산과 용봉산 산행을 하며 바위 사진도 골고루 많이 찍었고, 

두 번째 산행은 용봉산 한 곳만 짧은 산행을, 세 번째인 올해도 작년처럼 1진은 수암산부터 오르고, 혼자 병풍바위 코스로 올랐다.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덕산면·삽교읍에 걸쳐 있는 산.

 

 홍성군의 진산으로, 1973년 가야산(678m)·덕숭산(495m) 등과 함께 산 일대가 덕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동남쪽으로 금마천이 흘러 가야산 쪽에서 흘러온 효교천과 함께 삽교천을 이룬 뒤 삽교호로 흘러든다.

산 전체가 바위산이며 산 중턱에 백제시대의 고찰 용봉사와 고려시대 불상인 홍성 신경리 마애석불(보물 355),

미륵석불 등의 문화재가 있고, 예산군 덕산면 쪽에 덕산온천이 있다.


등산코스는 인근의 장군바위봉(345m)·악귀봉(369m)·수암산(260m)을 거쳐 오르는 코스,

최영 장군 활터가 있는 능선을 오르거나 용봉사나 병풍바위를 거쳐 오르는 길,

산 남쪽 용봉초등학교에서 미륵불을 지나 오르는 길 등 여러 가지이다. 산행 시간은 4시간 10분 정도이다.

미륵불이 있는 미륵암을 지나 능선에 오르면 오형제바위· 공룡바위·칼바위 등 기암이 즐비하고

그 바위군을 지나 20분 가량 내려가면 마애석불이 있는 용봉사가 나온다.

주변에 있는 윤봉길의사 생가, 수덕사,김좌진 생가, 한용운 생가, 성삼문 생가 등이 있다.

 

1진 코스의 수암산 등산로.

 

1진코스에 있는 들머리 세심 온천, 수암산, 오형제 바위.

 

용봉산 등산로.

 

용봉산 들머리.

 

 

 

 

위 사진 우측 봉우리가 악귀봉, 가운데 노적봉, 용봉산 정상은 좌측에 있다.

 

 

 

병풍바위 아래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

 

 

 

 

병풍바위 모습.

 

병풍바위에서.

 

병풍바위를 오르는 돌계단.

 

병풍바위 아래 보이는 용봉사.

 

거북이가 돌 위에 벌러덩? 누워 있는 듯...ㅋㅋ

 

 

악귀봉 전경.

 

 

수암산을 거쳐오는 1진과 만날 수 있는 용바위 갈림길.

 

 

 

용바위.

 

 

 

 

 

악귀봉쪽에서 바라본 병풍바위.

 

 

 

 

수암산 코스를 거쳐온 1진 선두그룹을 대왕봉 아래에서 만났다.  

 

 

 

대왕봉과 악귀봉 사이의 다리.

 

악귀봉.

 

 

악귀봉에서 바라본 수암산(1진이 걸어온 코스),

 

1진이 걸어온 수암산 코스(대왕봉 좌측)와 본인이 혼자 걸은 병풍바위 코스(대왕봉 우측).

 

용봉 저수지.

 

 악귀봉에 오르는 모습들.

 

 악귀봉에서.

 

 악귀봉에서.

 

 악귀봉에 서있는 모습을 대왕봉에서 찰칵.

 

 

악귀봉 전망대에서.

 

악귀봉 전망대에서.

 

 악귀봉 전망대에서.

 

 악귀봉을 내려서며.

 

반대편에서 노적봉을 내려오는 다른 팀.

 

노적봉 중턱에서 바라본 약귀봉.

 

노적봉 중턱의 입석. 입석 좌측으로 병풍바위 일부가 보이고, 우측 멀리 새로 건설 중인 충남도청.

 

노적봉.

 

 

 

노적봉에서.

 

노적봉에서 바라본 용봉산.

 

노적봉과 용봉산 사이 갈림길, 청소년 수련원 탈출로.

 

용봉산 정상.

 

 

 

정상 옆 쉼터에서.

 

 

최영장군 활터에서 바라본 용봉산 정상.

 

 

 

 

 

 

 

 

기기묘묘하게 생긴 바위들이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작은 돌을 받침대 삼아 돼지가 거꾸로 누워 있는듯 하기도 하고...

 

농지였던 너른 들판엔 충남 도청 건물이 들어서고, 우리가 타고온 버스 한 대만 있던 주차장엔 차 여러 대가 와 있다.

 

시산제 지낼 장소 방향를 찾아 휴양림 옆으로 난 길을 따라 하산.

 

용봉사 입구 도착하며 산행을 마치고 시산제 준비.  

 

 

 

 

 

 

 

 

 

 

 

 

 

 

음식 먹던 가게집 강아지들. 작년에는 육개장 국이 많이 남아 개 먹이를 많이 주고 왔었는데 올해는 새끼를 이렇게 많이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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