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엽수(마로니에)
찔레꽃
산행 들머리 초입에서 만난 찔레꽃 짙은 향이 후각을 삼하게 자극시키며 온 산을 휘감고 있다.
큰 나무 한 그루 제대로 없고, 모래바람 부는 미국 서부 사막을 돌며 트레킹하고 돌아와 보니
내나라 내 강산의 나무 한 그루, 풀 한포기가 얼마나 귀하고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새삼 느껴진다.
뱀딸기.
산딸기.
쥐오줌풀
큰으아리
노루삼
관중.
더덕
둥굴레, 꽃대 하나에 꽃 두 송이가 달린 것도 있고, 한 송가 달린 것도 있다.
작은애기나리
애기붓꽃
산철쭉은 국외에 있는 동안 개화시기가 지나 낙화만 남아 반긴다.
산행 10동안 처음 만난 꽃으로 기록되는 봉삼,
둥굴레와 봉삼이 이웃하며 서로 의지하고 있다.
민들레
엉겅퀴
토끼풀
자운영
목단(작약, 함박꽃)
매발톱
이곳에 올린 20 여 종류의 꽃들 외에도 미나리 아재비, 애기똥풀, 벌개덩굴, 조팝 등과 이름 모를 많은 종류의 야생화를 더 만났다.
식물원을 방문한 것도 아니고, 당일 산행 중 만난 야생화들이니 우리 주변엔 얼마나 많은 꽃들이 우리를 즐겁게 해 주고 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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