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는 몇 번의 갈 기회가 있었으나 기회 포착을 못해 이번이 첫방문 이다.
안개낀 진입로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달리는 차 안에서 찍으려니 계속 흔들린다.
개방시간은 09:00. 일찍온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들어간다.
대청호반에 자리잡고 있는 청남대는 1983년(전두환 재임)부터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식 별장으로 이용되던 곳이다.
여섯 분의 대통령이 이용 또는 방문하였으며 2003년 4월 18일(노무현 재임) 일반인에에 개방 되었다.
대통령 기념관
지하 1층은 대통령 체험장(대통령 24시, 대국민연설, 의장대사열, 정상회담, 역사의 현장 속으로,, 국무회의장 등)이 있고,
1층은 대통령 기록화 20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2층은 200석 규모의 세미나실이 있다.
청남대 본관
지상 2층, 지하1층 규모로 1층은 회의실, 접견실, 식당, 손님실이 있고,
2층은 대통령 전용공간으로 침실, 서재, 거실, 식당, 가족실, 한실 등이 있는 국내 유일의 대통령 휴양시설 이다.
그늘집에 들어서니 가이드가 설명 중.
멀리 보이는 부표 아래는 망이 달려 있고, 가운데 조금 넓은 곳으로만 보트가 드나들 수 있다고 한다.
2009년 건립된 전망대
한 눈에 내려다뵈는 청남대와 주변 호반 조망이 뛰어나다.
카데고리 목록 <꽃과 단풍>에 ''청남대의 가을' 사진이 따로 있음.
→ 우측 < >안 클릭→ <http://blog.daum.net/ongoijisin/5913>
진입로 쪽에 위치한 대통령 기념관(별관) 옥상에 있는 하늘 정원은 파고라와 망원경 설치, 교목, 관목, 지피류 등이 식재된 휴식 공간이다.
트레킹 끝내고 나가는 길엔 아직도 많은 인파들이 곳곳을 메우고 들어오려는 차량이 밖에 아직도 줄을 서있는걸 보면
입장료 수입만해도 엄청 나겠다.
복잡한 청남대를 떠나 병천으로 이동하여 식사 나누기.
청남대에 갈 기회는 몇 번 있었지만 기회 포착을 못하다 드디어
오늘 첫발을 딛게되어 대통령 이름 붙은 길을 모두 걸어 보았다.
산행 소요시간 5시간 반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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