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문화,여행)

영화)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

opal* 2019. 8. 8. 22:00




줄거리

2년차 백수 베르트랑, 예민미 폭발 로랑, 파산 직전의 사장님 마퀴스, 히트곡 전무한 로커 시몽 등

가정, 직장, 미래 등 각양각색의 걱정을 안고 수영장에 모인 벼랑 끝의 중년 남자들이
인생의 마지막 금메달을 꿈꾸며 마지막 도전을 시작한다. 오합지졸 수중발레단 이다.  

 

가정과 직장 그리고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낙오의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뭉쳐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중년의 남성들은 싱크로나이즈 수영 대회에 도전을 시도하고,
이 과정에서 가족을 향한 사랑과 중년의 위기를 돌파하는 방식들을 발견해 간다.


배우이기도 한 질 를루슈 감독의 연출과 
국민 배우 마티유 아말릭을 비롯한 프랑스의 대표적 배우들이 출연하였다.

어찌어찌하다 수영장까지 간 그들 목표는?















각자가 가진 고민들과 힘들고 가슴아픈 문제점들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 
이들은 자신들의 힘든 현실과 고민들을 호랑이 코치에게 지독한 훈련을 받으며 굴욕도 겪지만  
  가족들에게 차마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을 수중발레 수업 듣는 동료들에게 털어놓으며 서로 위로와 충고도 하며 
서로간에 유대감이 끈끈해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해방감을 느끼기도 한다. .


수중발레라는 한가지 목표를 통해 자신들이 살아가는 이유를 찾기도 하고
수중발레를 통해 자신들의 인생의 전환을 맞게 되는 계기가 된다. 

영화 후반부엔 많이 웃을 수 있는 코믹과 감동이 섞인 영화로,

살아가는게 힘든 사람들은 어느나라에 다 있다는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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