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바람을 좋아하지 않아 아직 켜지도 않았지만 선풍기도 어제 처음으로 돌렸다.

얼굴 본지 오래된 최 진ㄱ 씨와 이 춘ㅅ씨 초대해 간만에 소주잔 기울이며
시원한 냉면까지 시켜 복달임을 나누었다.

정기적으로 다니던 산행을 코로나19로 다니질 못해 백신(화이자)은 1,2차 모두 접종했으니
7월부터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괜찮겠다 하여 7월 하순부터 산행을 재개하려 했으나
산행은 커녕 델타 변이바이러스 외에 알파, 감마, 베타 등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로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어 오히려 더 강화,
내일(7/12)부터는 저녁시간엔 두 사람 이상 만날 수가 없게 되었다.

이번에도 농어를 비롯해 몇 종류 잡아온 아들 덕에 집에서도 가끔씩 싱싱한 회를 맘껏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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