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해바라기, 일식 강수사

opal* 2022. 11. 3. 16:50

지난 8월처럼 이번에도 초목 날, 해바라기 첫 모임 가졌던 동네 강수사에서 점심.

초대해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맛나게 냠냠. 

 

주방장님의 특별하고 푸짐한 서비스까지.
식사 마친 후 사직단 앞을 지나 북악 스카이웨이로 진입.
해바라기 첫 모임을 가졌던 날 커피 마시러 왔다가 만차 사정으로 지나쳤는데 오늘도...

해바라기 첫모임 날(2021. 9. 9.) 그랬듯 인왕산 초소, 더 숲을 지나 아델리아로, 

초소 책방 더 숲과는 인연이 없는 모양이다.

이번엔 삼층 꼭대기에 자리 잡았더니 조망 분위기가 훨씬 낫다. 

 

즐기고 보니 ㄱㅇ씨의 BMW에서 높아진 차고에 승차감 좋은 벤츠로 바뀐 승차 기념날이 되었다.

긴 시간의 커피 타임 마친 후 오색으로 곱게 물든 북악 스카이웨이 드라이브,

오늘의 순간을 만끽한 하루의 행복감과 감사함으로 

간만에 개별 뒷풀이 없이 독립문 앞에서 각자 뿔뿔히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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