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문화,여행)

연극) 스카팽

opal* 2022. 12. 12. 13:43
실베스트르(좌)와 제롱뜨의 하인 스카팽(우)

원작: 프랑스의 천재작가 몰리에르


출연

이중현(스카팽 역

“우리가 곤란할 때 언제나 멋지게 도와줄 사나이, 스카팽”
“사실 제가 끼어들어, 해결 안 된 건 거의 없죠.”

성원(몰리에르 역 )
박경주(실베스트르 역)
이호철(옥따브 역)
강해진(이아상뜨 역)
안창현(레앙드르 역)
김예은(제르비네뜨 역)
문예주(아르강뜨 역)
이혜미(네린느 역)
김명기(제롱뜨 역)

인터미션(중간 휴식) 없이 120분 공연.

스카팽이 돌아왔다!
2019년 초연에 이어 2020년 재공연까지 국립극단 유일무이 ‘코메디 레퍼토리’
통렬한 사회비판, 현란한 리듬과 템포, 코메디, 페러독스, 페이소스, 감동, 사랑, 연민, 그리고 눈물까지.
그 어느 때보다 통쾌한 웃음이 간절한 요즈음 이다.


프랑스가 낳은 천재 극작가 몰리에르의 원작에
대한민국 신체극의 대가 임도완 연출이 현대적 감성을 더해 완성된 <스카팽>.
2022년에는 더욱 강력하고 지독한 웃음으로 관객을 만난다.
쉴 새 없이 터지는 짜릿한 유머와 현란한 언어유희,
배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과 작품에 생동감을 더하는 라이브 음악까지.
웃음을 책임질 준비는 끝났다. 일상은 극장 밖에 내려두고 마음껏 즐길 시간이다.

시놉시스

몰리에르

막이 오르면 작가 몰리에르가 무대 위에 등장한다.
몰리에르는 자신과 작품 그리고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다 같이 노래를 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재벌가인 아르강뜨와 제롱뜨는 자식의 정략결혼을 약속하고 여행을 떠난다.
그 사이 둘의 자식들은 각자 신분도 모르는 사람들과 사랑에 빠진다.
부모의 정략결혼 약속을 알게 된 두 자식들은 제롱뜨의 하인 스카팽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그렇게 젊은이들의 사랑을 지키기 위한 약간의 사심을 담은 스카팽의 계략이 시작된다.

아래 사진들은 공연 끝난 후 커튼 콜 시간에 촬영

옥타브와 이아상트의 사랑
레앙드르와 제르비네뜨
아르강뜨와 제롱뜨
스카팽과 몰리에르

해마다 년중 행사로 20여년을 관람해온 공연은 코로나로 몇 해 쉬고,
지난해 연말 세종문화회관에서 발레 '호두까기 인형'에 이어
올해는 명동예술극장에서 연극 '스카팽' 관람,
모두들 건강하여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람할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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