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29(토) 계양산 여름 산행,
노란 대문을 들 날머리로 하여 계단을 피해 목상동 솔밭길 걸어본 날,
오를 때도 코스를 분명히 알지 못해 솔밭 코스로 걷던 도중 갈림길에서 방향을 계속 왼쪽으로 향했더니
결국은 전에 걸었던 계단길로 가는 갈림길, 둘레길에서 피고개 방향으로 걷다 피고개 400m 앞두고 이정표가 있어 좌측 직각 방향으로 오르막 오솔길 따라 오르니 다행히도 계단은 안보인다.
처음 걷는 오솔길 철탑 아래 벤치가 있어 잠시 쉬려니 정상에서 내려오는 이를 만나 길 물으니
갈림길에서 죄측으로 가라기에 을라보니 지난 번 마지막 걷던 계단길, 결국은 계단을 만났다.
위로 가는 길은 알겠기에 하산 시 다시 그 길을 택해 하산하다 둘레길에서 처음 딛는 이정표 대로 직진,
계속 내려딛으니 방향은 맞는데 길 폭이 좁고 사람들 발길이 뜸해 산딸기 나무 등 가시 달린 수풀로 덮혀 험난하다. 휴대폰에서 지도와 내 위치를 켜니 노란대문까지 거리는 멀지 않으나 길이 험해 방향을 바꿔가며 잘 찾아 내려왔다. 버스 배차간격 시간이 길지만 뜨거운 도로 따라 걷기엔 무리라 20여분 기다려 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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