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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5(토) 산책길과 버스킹

'241005(토) 산책길에 만난 꽃과 열매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나방이 한 번 더 부화하여 애벌레가 나뭇잎을 죄다 갉아 먹는다며 어제 TV에 나와 징그런 모습을 보이더니 많지는 않지만 봄에 한차례 피었던 철쭉과 황매화가 더러 또 꽃을 피웠다. 여름에 주로 피는 칸나나 흰꽃나도샤프란도 피어 가을꽃들과 더해지니 눈이 호강하고 힐링된다.   1일(화) 임시휴일, 3일(목) 개천절, 오늘 5일(토), 징검다리 휴일로 한 주가 더 빨리 지나가고, 오후에 느즈막히 나섰더니 추분이 지나 해길이도 많이 짧아져 금방 어두워진다. 초가을 날씨의  선선한 초저녁 밤하늘에 수를 놓는 불꽃놀이 행사는 집에서 TV로 감상,  불꽃놀이 초창기인 1990년대엔 어느 아파트 옥상에 삼각대 장착시켜 기다리다 사진 찍었던 열정도 있었다..

Diary 2024.10.05

계양산('241003, 목)

'241003 개천절에 오르며 푸른하늘과 흰구름에게 힐링 받은 날 손자는 어제 귀대, 며늘은 새벽에 라이딩, 아들은 낚시, 할미는 등산, 제각각 취미 대로 활동하는 건강한 기족,태풍 영향으로 남쪽 지역에선 비소식도 있었는데 수도권에선 날씨가 얼마나 좋던지, 계양산에 오르니 지척으로 보이는 마니산 우측 멀리 북한땅까지도 잘 보이고 사방 팔방으로 막힘없이 보이는 조망이 장쾌하여 가슴 또한 한없이 넓어진다,들머리 입산 첫발부터 계단으로 시작하여 계단으로 끝나는 코스지만 매우 흡족한 하루에 감사 한다.작년 개천절엔 소래산엘 다녀왔다. 계양산은 올해만 세 번째('2403, 07,10월), 작년엔 6번('2301,06, 07×2 ,09×2) 계양산 산행 총 15회. 춥도 덥도 않은 날씨 탓일까 오르고 내리는 등산로..

山行 寫眞 2024.10.03

'241001(화) 국군의 날

'241001(화) 임시 공휴일 국군의 날 이자 임시 공휴일,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많이 시원해졌다. 내일과 모레는 비가 내리고 기온이 많이 내려갈 예정이란다. 산책 길에 만난 코스모스가 한결 돋보인다.국군의 날 행사로 일부의 군인들은 고생하는 것 같던데 내일이면 휴가 끝내고 귀대 할 울 손자는 집에서 편안히 지내다 저녁 훠거가 먹고 싶다 하여 영등포점 예약하니 70여팀이 웨이팅 중이라나? 여유있게 출발하고도 시간이 남아 차 안에서 마냥 기다리다 입실,  하루 한 차례 보여주는 퍼포먼스, 17년 전('070627) 중국 여행 중 처음 보았던 변검쇼,(우측 목록 'Story(문화,여행)'에 사진 있음.)춤추는 동안 순간 순간 가면을 바꾸는 1인 쇼가 있다.  할미 모자와 며늘 모자 네 식구가  국물도 매..

Diary 202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