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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5(금) '24총선 사전 투표일

'240405(금) '24총선 사전 투표일늦은 아침 먹고 외출 준비 마치고 총선 사전 투표장으로 향했다. 다른 때와 선거 방식이 달라 비례대표당 이름은 38개나 되어 용지 길이가 매우 길다. 용지 하나에 빨간 동그라미 하나씩 꼭꼭 눌러 찍어 투표함에 넣고 나왔다. 투표장에서 나와 공원으로 가 한 바퀴 돌며 만개한 벚꽃 사진 몇 컷 담고 부지런히 집으로, 다른 때 같으면 산으로 오르거나 공원을 더 걸어 시간이 더 걸렸을텐데 웬지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마음에 시간이 적게 걸렸다. 집에 와 옷 갈아 입으니 욕실에서 샤워 마치고 나온 노친, 옷 갈아 입다 말고 갑자기 표정과 몸짓이 이상해져 애들 부르고 119를 불렀다. 금방 달려와 자초지종 얘기 들은 대원들 혈압과 혈당 재더니 잠시 안정 취하고 "저혈압으로 일..

Diary 2024.04.05

'240331(일) 묵언 수행

'240331(일)  默言修行?휴대폰을 휴대하지 않은 채 산 둘레 한 바퀴 돌고나니 본의 아니게 默言修行?이 되었다. 전엔 한동안 일부러 휴대폰을 집에 두고 산책을 다녀오곤 했는데 오랫만에 지참하지 않으니 본 기능인 통화 보다는 한 두 컷 정도 사진을 남기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다.  날씨가 며칠 포근하다 다시 추워져 개구리 알이 죄다 얼은 줄 알고 걱정했더니 다른 쪽에선 부화하여 아주 작고 까만 올챙이들이 수면 아래에서 오글오글 거리며 놀고 있어 반가웠다,     며칠 전까지 공사하던 하늘전망대는 오늘 보니 아직 미완이긴 한데 바닥 면적이 많이 넓어지고, 통행은 할 수 있어 우회하지 않을 수 있었다.커다란 바위덩이에 자리잡은 제비꽃, 올 봄엔 물주기를 늦게 시작하여 걱정했는데 오늘 물 한 모금 부어 주며..

Diary 2024.03.31

봄 눈 산행, 대룡산

'240326 대룡산(899m) 대룡산 첫산행은 16년 전('08.6.12), 대룡산 옆에 솟은 녹두봉과 연계 산행 하려다 등산로를 찾지 못해 산 속에서 헤매다 녹두봉 정상은 못오르고 결국은 대룡산만 올랐었다. 녹두봉 아래에서 헤매던 오래전 기억이 떠올라 이침 버스 안에서 대장님께 "왜 그 산을 택했나?" 물으니 "우리 산악회에서는 한 번도 가지 않았기 때문" 이란다. 예보 대로 어제부터 비가 내리고 있고, "강원도 산악지대는 폭설이 내린다"는 소리도 들리니 등산로에 눈이 쌓여 있으면 길 찾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산행 들머리 향해 고속도로 달리던 중 들린 휴게소, 볼 일 끝내고 나오다 등산복 대리점에 눈길이 가기에 둘러보다 상의 점퍼 하나 구입, 생각지도 않다 구입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옷이 ..

山行 寫眞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