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02(토) 자매 여행2, 삼척, 원주 점심 식사 후 삼척 해변에서 넷이서 파도 감상, 넘쳐나는 파도에 신발 양말 다 적시고, 젖은 신발과 양말을 신은 채 추암해변으로 이동, 전에 왔을 때 공사 중이던 출렁다리 건너보고 촛대 바위도 다시 만났다. 날씨 자체는 비 바람으로 불편해 보였지만, "시원한 동해바다와 거친 파도 보고 싶다"던 막내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날씨가 도와 주었으니 오히려 감사한 마음으로 다시 강릉을 거쳐 원주로 이동. . 원주 도착하여 저녁 식사 후 걷기 위해 빛의 터널을 찾았다, 전에 기차가 달리던 곳을 다시 꾸민 곳으로 생각보다 재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