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小白山) 도솔봉(兜率峰:1,314.2m), 묘적봉(妙積峰:1,150m) 산행 햇살좋은 한낮에도 영하권인 날씨, 오랫만에 백두대간 길 죽령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 산행입문 전 시절, 새로 뚫린 중앙 고속도로 죽령 터널이 단조로워 일부러 죽령을 넘어 다니던 때도 있었다. 매서운 칼바람이 막힌 곳엔 햇살이 따뜻하나 능선에선 뺨을 갈기며 지나간다. 지난 3주 산행은 눈 속에 .. 山行 寫眞 2010.01.26
강릉(江陵) 제왕산(帝王山,840m) 산행 내게는 첫 산행지인 제왕산, 우리서로 처음 만나며 이렇게 혹독한 바람 속에서 맞게해도 되는 건지? 능경봉이나 고루포기산, 선자령등은 백두대간 마루금이기도 하거니와 겨울 산행지라 여러번 다녀왔지만 제왕산 산행은 오늘이 처음인데 이런 강풍은 처음 맞는 것같다. 선자령으로부터 불어오는 칼.. 山行 寫眞 2010.01.12
2010년 첫 산행 - 철원(鐵原) 금학산(金鶴山,947m) 2010년 첫 산행을 초행지인 폭설내린 금학산에서 강추위로 이어지겠다는 예보가 들린다. 소한(小寒)인 5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7~-2℃. 고대산 산행 때면 정상에서 이어진 능선 뒤로 우뚝솟은 봉우리를 몇 번 바라보기만하던 금학산. 금학산과 고대산을 이어서 두 산을 탈 계획이었으나 어제의 폭.. 山行 寫眞 2010.01.05
2009년 종산제 산행, 호룡곡산과 국사봉 무의도의 호룡곡산과 국사봉은 여러번 다녀온 산이다. 오전시간에 일찌감치 산행 마치고, 오후에 2009년 종산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일년 동안 수고하신 남자 분들껜 양주를, 여자 몇 명에겐 스카프를 개인적으로 준비하여 건네 주었다. 가까운 영종대교를 두고도 일부러 새로 개통된 인.. 山行 寫眞 2009.12.22
단양 도락산 산행시작 무렵인 2004년 가을, 첫 산행 했던 도락산은 멋진 바위 모습만 기억에 남아 있다. 또 다시 찾아가니 역시... 상선암봉, 제봉, 형봉, 신선봉, 채운봉... 아기자기하고 멋진 암릉의 연속이다. 봉우리 아래로는 운해가 깔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연출하고 있다. 넓은 암반으로 이.. 山行 寫眞 2009.12.01
인천 계양산 인천 계양산, 높이는 395m로 낮으막하고, 승용차로 3,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근거리에 있는 산이다. 점심 식사 후 오후 시간을 이용하여 지인의 부탁이 있어 함께 나섰다. 가까운 거리에 있음에도 첫 산행 이다. 남쪽을 향해 나르는 국내선을 이용할 경우 비행기가 이륙하면 계양산 위에서 턴을 하며.. 山行 寫眞 2009.11.26
상해봉, 광덕산 산행 廣德山(광덕산, 1046.3m)는 경기 포천군 이동면과 강원 철원군 서면, 화천군 사내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북으로는 상해봉(1,010m), 서남으로 박달봉(799.6m)으로 이어져 있다. 광덕산은 한북정맥 주 능선상에 위치하며, 38선 북방10Km 전방에 있어 산에 군사시설이 많고, 군사도로가 정상까지 .. 山行 寫眞 2009.11.24
홍천 팔봉산(八峰山, 302m)), 홍천강 - 신 경림 두 번인가 산행 한 적이 있는 홍천의 팔봉산(八峰山, 3봉-302m))은 낮고 작은 산이다. 그러나 우뚝 솟은 바위와 소나무들이 잘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봉우리들로 이루어져 아름답다. 또한 산 둘레로 홍천강이 굽이굽이 휘돌아 흘러 구곡강(九曲江)이라 부르기도 했단다. 바위가 험해 손과 발을 다 사용하.. 山行 寫眞 2009.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