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

하루에 다녀온 선유도

opal* 2008. 10. 18. 10:44

 

 

군산 여객 터미널.

 

 

새우깡이 있는 곳이면 어디나 따라 다니는 갈매기.

 

 

 

 

 

장자도는 인위적인 대피항이 아닌 천연적인 대피항으로 유명하며 6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가장 풍요로운 섬으로서

고군산열도를 대표하는 섬이었다.섬의 동쪽 해안과 남쪽 해안은 해식애가 발달하여 선유도 해안과 함께 장관을 이룬다.

섬 전체가 암석 구릉으로 뒤덮여 경지가 드물어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다리를 사이에 두고 좌측 장자도, 우측 선유봉.

 

 

 

입항 때의 선유교를 사이에 두고 좌측 선유도 우측은 무녀도.

 

선유도와 무녀도를 한 섬으로 연결하는 총길이268m의 선유대교는 장자교와 함께 1986 년 12월에 2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 되었다.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다리로 위에서 고군산군도의 코발트 빛 바닷물을 감상 할 수 있다. 

 

 

 

무녀도 선착장.

 

 

선유도 선착장, 길 옆으로 cart를 줄지어 세워놓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원래 북도와 남도의 두 개의 섬으로 되어 있었으나, 沙洲의 퇴적에 의하여 연결 되었다고 한다.

신시도· 무녀도· 방축도, 말도 등과 더불어 고군산도를 이루며, 군도의 중심섬 이다.

섬 북단에 해발 100여m의 선유봉이 있는데,  정상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선유도라 불린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예전에 있었던 초분을 재현해 놓았다.

 

대장도.

 옛날, 어떤 도사가 나타나 섬을 한 바퀴 돌아보고 '이 섬은 훗날 크고 긴 다리가 생길 것'이라고 말 한후 사라져

사람들은 그 말을 믿고 대장도라 불렀단다.  장자도와 대장도를 잇는 33m의 현수교가 있다.

북쪽에 인접한 작은 바위섬에는 세계적 희귀조 천연기념물 제 326 호 검은머리물떼새와 가마우지 서식처가 있다

 

 

 

 

 

 

 

장자교에서 내려다본 학꽁치.

 

 

선유도 망주봉은 해발 1백52m에 불과한 산 이지만 그 아름다움으로 선유8경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망주봉은 조금씩 다른 설화가 있는데 하나는 젊은 남녀 부부가 천년왕국을 다스릴 임금님을 기다리다
그만 굳어져

바위산이 되고 말았다는 전설과 다른 하나는 섬에 유배된 선비가 이 바위산에 올라 한양 을 향해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했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설화는 조금씩 다르지만 망부석의 공통된 내용을 가진 설화를 갖고있다.

겉에서 보면 망주봉은 바위절벽으로 이루어져 등반을 하지 못할 것처럼 보이지만, 
그 사이로 길이나 정상을 오를수 있다

 

가이드의 안내 설명.

 

선유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는 장자교.

 

선유도 망주봉.

 

 

 

 

천연 해사구인 선유도 해수욕장,  옛부터 고운 모래를 명사(明沙)라 하여 모래가 시여리에 넓게 펼쳐 있어 明沙十里 해수욕장으로 불린다.

뒤에 실루엣으로 보이는 산은 누워있는 사람 얼굴 형상으로 보인다.

 

 

 

장자교와 선유교.

 

장자교.

육지에서 카트 다니며 구경하고,

 

배를 타고 잠시 유람도 한다.

 

 

장자교.

 

 

 

 

 

 

 

 

 

 

 

 

 

 

선유대교는 장자교와 함께 1986 년 12월에 2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 된 총 길이 268m의 다리로서 선유도와 무녀도를 한 섬으로 연결.

 

 

무녀도에 건너와 바라본 선유교.

 

 

 

선유도 선착장과 망주봉.

 

선유교에서 낚시에 잡힌 우럭.

 

만선으로 입항하는 고깃배.

 

 

선유도 선착장, 타고나갈 배가 기다리고 있다.

 

 

망주봉에 올라 낙조 감상하고 선유도에서 하룻밤 지낸 후 산행하며 좋은 비경 감상하고 싶었으나...   

많은 아쉬움을 간직하고 군산을 향해 선유도를 출발 한다.

 

선유도여 안녕~~,

 

 

 

말 많던 새만금 방조제도 바라보며.

 

군산항 도착.

 

 

군산 여객 터미날 선착장에서.

 

군산→ 선유도.

 

선유교 아래에서

 

섬마다 색다른 이동 수단이 재미있다.

길이 좁아 택시는 없고, 가거도 같은 짐차도 아닌, 골프장에서 몰고 다니던 Cart.

 

장자교에서.

 

장자교를 건너면 좌측은 장자도, 우측은 대장도(배경).

 

선유도 망주봉 배경.

 

 

망주봉 앞에서, 당일 行이라 시간 부족으로 산행은 다음 기회로. 

 

구명조끼 입고, 설명 들어가며 배타고 유람行.

 

 

 

 

 

무녀도 ~ 선유도를 잇는 선유교.

 

 

선유교, 선유도 배경.

 

무녀도 배경.

 

 

 

 

선유도 출발 → 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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