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만자로 트레킹 25

Trek 7, ★ 킬리만자로 정상, ♥ Uhuru에 서다 ★

세 번째 쉼터 호롬보 산장에서 네 번째 키보산장까지 일곱 시간 반을 힘들게 걸어와 저녁 한 술 뜨고 일찌감치 초저녁부터 누웠으나 잠은 오지않고 뒤척이다 밤 11시부터 만반의 준비를 하고 밖으로 나갔다.(10일 저녁) 밤 12시, 칠흑같이 어두운 밤, 키보산장 마당에 일렬로 세운 대원들 몇 명씩 사이사이에 가이드들이 섰다.큰 배낭은 가이드 Sinai에게 맡기고, 매실액 섞은 1kg짜리 물백과 여권 지갑 등이 담긴 작은 배낭을 메고 Sinai 뒤에 섰다.늘 앞에 서서 다니던 선두 가이드 굿락은 대원들 사이에 서고, 정상을 향하는 야간 산행엔 시나이가 선두에 섰으므로 앞쪽에서 걸었다. 강풍으로 체감온도 -20~30℃에 대비해 겹겹이 겹쳐 무장한 옷은 몸을 둔하게 만든다. 헤드랜턴 밝히고 모랫길을 서서히 오른다..

Trek 3, 모쉬 임팔라→ Marangu Gate → Mandara 산장(첫 산행)

↓Trek 3 오전(모쉬에서 마랑구 게이트까지)MOSHI Impala Hotel에서 KILIMANJARO NATIONAL PARK, Marangu Gate(마랑구 게이트)오후 Marangu Gate에서 ㅡMandara 산장까지 산행 첫날 비행기에서 내려 처음 묵은 숙소 - MOSHI Impala Hotel 111호 내부 모습. 잘 숙성된 열대과일 맛은 아주 좋다. 아침 식사 후 짐 꾸려 차 위에 싣고 호텔 직원의 '등정에 성공하라'는 격려의 말을 들으며 마랑구 게이트 향해 출발. 마랑구 게이트 가는 길 주변 풍경. 아직 채 익지도 않은 바나나를 딴 주민들이 우리와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KILIMANJARO NATIONAL PARK 입구, Marangu Gate(마랑구 게이트) 도착, 호텔 떠나 2시..

Trek 3, 인물사진) 산행 첫날, Moshi→마랑구 게이트→만다라 산장

.. Trek 3. 산행 첫날. Moshi→마랑구 게이트→만다라 산장 위 그림은 모쉬에서 우후루픽까지의 등로. (네모안 지도는 케냐와 탄자니아 국경에 있는 킬리만자로산) 모쉬 임팔라 호텔 마당에 떨어진 예쁜 낙화 한 송이 주워 머리에 꽂았더니 꽃순이로 둔갑 되었다 손에 든 물 백에 물을 채워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