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 글 446

세미원, 오세영-노래 하리라, 김 소월-물마름, 박두진-강2, 애련설

물마름 김 소월 "주으린 새무리는 마른 나무의 /해지는 가지에서 재갈이던 때 온종일 흐르던 물 그로 인하여/놀 지는 골짜기에 목이 메던 때 그 누가 알았으랴 한쪽 그름도/ 걸려서 흐덕이는 외로운 령을 숨차게 올라서는 여윈 길손이/ 달고 쓴 맛이라면 다 겪은줄을. 그곳이 어디더냐 남이(南怡)장군이..

詩와 글 2009.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