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 글 446

이 해인 - 유월 숲에는, 六月엔 내가, 후회,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 유월 숲에는 이 해인 초록의 희망을 이고 숲으로 들어가면 뻐꾹새 새 모습은 아니 보이고 노래 먼저 들려오네 아카시아꽃 꽃 모습은 아니 보이고 향기 먼저 날아오네 나의 사랑도 그렇게 모습은 아니 보이고 늘 먼저 와서 나를 기다리네 눈부신 초록의 노래처럼 향기처럼 나도 새로이 태어나네 유월..

詩와 글 2009.06.08

[애송시 100편 - 제 95편] 이 장욱 - 인파이터 - 코끼리군의 엽서

인파이터 - 코끼리군의 엽서 이 장욱 저기 저, 안전해진 자들의 표정을 봐. 하지만 머나먼 구름들이 선전포고를 해온다면 나는 벙어리처럼 끝내 싸우지. 김득구의 14회전, 그의 마지막 스텝을 기억하는지. 사랑이 없으면 리얼리즘도 없어요 내 눈앞에 나 아닌 네가 없듯. 그런데, 사과를 놓친 가지 끝처..

詩와 글 2009.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