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위봉 철쭉, 괴불나물. 털쥐손이. 몇 년 동안 산행 중 백두대간 금대봉과 이곳 두위봉에서만 만나본 꽃으로 그리 흔하지 않다. 산철쭉. 종덩굴. 양지꽃 같은데 개화 시기가 너무 늦다. 벌개덩굴. 쇠물푸레, 앵초. 광대수염. 피나물. 풀솜대, 박새. 홍단풍. 이팝나무. 산목련(함박꽃). 수령 1400여년된 보호수 주목. 주목.. 꽃과 단풍 2009.05.26
양양에서, 해당화 - 한 용운 양양 바닷가에서. 해당화 한 용운 당신은 해당화 피기 전에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봄은 벌써 늦었습니다. 봄이 오기 전에는 어서 오기를 바랐더니 봄이 오고 보니 나무 일찍 왔나 두려워 합니다. 철 모르는 아이들은 뒷동산에 해당화가 피었다고 다투어 말하기로 듣고도 못들은 체 하였더니, 야속한 봄바람은 나는 꽃을 불어서 경대위에 놓입니다 그려. 시름없이 꽃을 주워서 입에 대이고, "너는 언제 피었나" 하고 물었습니다. 꽃은 말도 없이 나의 눈물에 비쳐서 둘도 되고 셋도 됩니다. 234 꽃과 단풍 2009.05.22
소백산에서, 금낭화 - 김 홍기, 유 필이, 권 영의 피나물, 현호색, 산철쭉, 벌개덩굴, 진달래, 피나물, 붉은병꽃나무, 풀솜대, 고추나무. 올 봄에 처음 본 맑은 계곡의 가재. 금 낭 화 김 홍기 추위 속에서도 그 꿈만 꾸었겠지 어두움 속에서도 그 꿈만 꾸었겠지 앙증맞은 손 벌려 손짓 할 때도 찬바람 귓가에 쟁쟁 할 때도 그리움 삼키며 별 꿈만 꾸었겠.. 꽃과 단풍 2009.05.19
가칠봉에서 산철쭉, 얼레지 열매, 피나물. 은방울, 노랑제비꽃, 개별꽃, 얼레지 열매, 단풍나무, 진달래, 노루귀 잎, 얼레지 잎, 괴불나물. 벌개덩굴, 꽃과 단풍 2009.05.12
칠보산 산행 날, 신록 - 서 정주 춤북 괴산, 칠보산에서 철쭉, 신록 서 정주 어이 할꺼나아, 나는 사랑을 가졌어라남몰래 혼자서 사랑을 가졌어라천지엔 이미 꽃잎이 지고새로운 녹음이 다시 돋아나또 한번 날 에워싸는데못견디게 서러운 몸짓을 하며붉은 꽃잎은 떨어져 내려펄펄펄 펄펄펄 떨어져 내려신라 가시내의 숨결과 같은신.. 꽃과 단풍 2009.05.05
황매산 철쭉 시기적으로 일러 꽃이 아직 덜 피었다, 일주일 후 정도면 만개 하겠다. 축제 기간에는 밀리는 인파로 산행이 힘들어 미리 다녀왔다. 노랑제비꽃, 꽃과 단풍 2009.04.28
원우와 겹벚꽃 며칠전까지만 해도 초등학교 운동장에 있는 무지개 다리 제일 높은 부분까지 올라가 무서워서 내려오질 못하더니 이젠 높은 곳을 혼자서도 제법 잘 오르내리는 원우. 모란꽃. 모란은 목본이고 작약은 초본인데도 모란과 작약의 구별을 힘들어 하는이들도 있다.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800년 이상된 느.. 꽃과 단풍 2009.04.27
주작산 산행 날 만난 꽃. 영산강 강변의 유채꽃, 달리는 차 안에서 촬영. 단풍나무, 휴게소 마당에서. 남도 지역의 논이나 밭에 재배하는 자운영. 달리는 차 안에서 창 유리 통해 촬영. 청미래. 강진만 바다 배경으로 뽐내는 꽃보다 예쁜 새 순. 자연에 순응하며, 자연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마력이... 아직 남아 있는 .. 꽃과 단풍 2009.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