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com, 소공동에서. 소공동 C S hotel에서 만나 점심 식사. 오랫만에 나오신 C 여사님이 한 턱, 점심 식사 후 밖으로 나오니 비 쏟아지며 바람불고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니 얇은 봄옷으론 감당이 안된다며 한 마디씩. 계획했던 일을 그만둔적이 없었는데, 이젠 대충도 지내 보자며 시립 미술관 전시회 가기로 했.. 모임 2010.04.01
청포도 그제 내린 폭설이 아직 녹지 못하는 쌀쌀한 날씨. 방배동에서 만나 처음으로 칼국수 점심. 하여튼 오랜만에 먹은 칼국수다. 음식점 맞은편에 개업한 친구 업소로 가 넓고 편한 자리에서 긴 시간 얘기 나누었다. 지난 달에 설명절로 한 달 건너 그런가 이번엔 전원 참석 이다. 귀가 .. 모임 2010.03.11
E. com(COEX에서) ㅈㅅ 델리 코엑스 점에서 만나 점심식사. 방학을 이용해 초등학생인 손녀 데리고 보름동안 미국 다녀온 K여사, 선물 준비를 못해 미안하기도 하고, 올해엔 여성단체 <문화× ××× ×××> 이사장에 취임하게 되었다며 이래 저래 한턱을 쏜다는데 3명이 바빠 참석을 못했다. (S,O,K) 맛있게 식사 나.. 모임 2010.03.04
E.com, 예술의 전당. 예술의 전당 그릴 휘가로에서 점심 식사 후 <모네에서 피카소까지> 그림 전시회 관람. 저녁 면회 시간 맞춰 딸 만나 모친 병문안. 모임 2010.02.05
청포도, 2010년 첫 모임 신림동에서 계속되는 한파의 날씨, 그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외출, 전에 오랫동안 만나던 지하철역 근처 사거리 코너에 있는 음식점에서 만났다. 지하철에서 내려 계단을 통해 출구로 나서니 전에 공사하느라 막아 놓았던 펜스가 없어지고 고개를 뒤로 바짝 젖혀야 꼭대기가 보일 등 말 등 하는 높은 빌딩이 들어.. 모임 2010.01.14
둥지회 신년모임, 인사동에서 서울의 낮 기온 -10℃로 전국이 영하권, 집에서만 가만히 있다 나왔으면 엄청 춥게 느낄텐데 어제 제왕산에서 너무 강한 바람을 만나 고생해서 그런지 시내 한복판에서 맞는 추위는 추위 같지도 않게 느껴진다. 외투를 걸치면 지하철 안에서 땀이나 벗어야 하므로 차라리 얇게 입고 나갔더니 "왜 옷을 .. 모임 2010.01.13
E. com, 2009 송년모임 . . 오랜만에 밝은 동네 '명동' 나들이. 이틀 전 눈 다운 눈 내린데다 오늘 대설주의보 내린 오후, 거리는 온통 하얗고 미끄럽고 추운 날씨, 년말은 모두에게 바쁜 날들... 내 개인의 아프리카 여행으로 모임 날자를 늦춰준 다른 분들께 감사. 조선호텔에서 저녁 식사후 37년 만의 재개관 기념.. 모임 2009.12.29
2009년 꽃사슴 송년 모임 며늘의 직장생활로 손자 봐주는 할미, 몇 년째 남편의 병상 생활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여인 등 여행도 맘대로 함께 다닐 수 없는 형편이라 그동안 모았던 회비, 크게 쓸 일이 별로 없어 나누어 갖었다. 식사 끝내고 영화 한 편 감상. 영화 줄거리 고대인들이 예언한 2012년 인류 멸망, 그들의 예언이 현.. 모임 2009.12.21
청포도1박 2일, 가을 여행 "얘들아 다음달엔 우리 오랜만에 먼데로 한 번 나서보자." 모임 중 얘기 꺼내더니 며칠 후 문자가 왔다. 설악산 기슭에 있는 콘도에 예약을 했단다. 11월의 설악은 단풍도, 설경도 아닌 풍경일것 같아 전화를 걸었다. "얘, 한 달 후면 설악산엔 엔 볼 거리가 별로 없으니 이왕이면 조금 남쪽으로 가는게 .. 모임 200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