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360

청포도, 새로 개통한 지하철 9호선 이용

청포도 모임 끝내고 ㅈ이도 만난 하루. 양재역 근처(갈비 ㅅㄹ)에서 만나는 관계로 지하철 9호선을 처음 이용했다. 개통 20일 만에.김포공항에서 환승하는 민자로 건설된 공항철도(Arex)와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중앙 플랫홈 양쪽에서 출발 한다. 두 선 모두 급행이 있는 점도 같으나 인천공항행은 지하 4층에 있다. "아가씨, 직행은 몇 분에 있지요?" 물으니 "방금 전에 지나갔는데..." "배차 간격이 어떻게 되요?" "20분 간격이에요." 조금 더 기다렸다 직행을 탈까하다 일부 개통된 종점(신논현)까지 갈 것도 아니고, 도중에서 3호선으로 환승해야 하므로 그대로 완행 맨 뒷칸에 올라 탔다. 차 안은 쾌적하고 차량 사이 문이 없어 직선으로 달릴 땐 멀리 앞 칸까지 다 보이고 곡선의 모습도 재미 있다. 동작..

모임 200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