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360

E. com, 동해 여행

양양 솔비치의 첫 날 올해 환갑 맞은 김 여사, 기념 이벤트로 외국여행 잡았던 스케쥴을 1박 2일 국내 여행으로 바꿨다. 서울 종합 운동장 앞에서 셔틀 버스로 오전 9시 출발하여 세 시간 반 걸려 양양 솔비치 도착. 보통 때도 만남이 있는 날은 선물 주고 받기가 다반사,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선물이 크다. 아침부터 내리는 비로 Goif 라운딩은 취소되어 넓은 거실에 앉아 동해의 푸른 물 바라보며 떠는 수다가 재미있다. 주인공 김 여사가 갖고 있는 노블 502호는 이곳 건물 중 바다 조망이 가장 좋은 곳. 분위기 좋은 카페로 옮겨 맛있는 점심 식사, 오늘 내일 이틀 동안의 식사비는 환갑 주인공이 모두 지불하겠다 미리 선언한 상태. 조각가 이름이 모도에서 본 이름과 같다, 작품을 봐서는 맞을 것 같다, 내 ..

모임 200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