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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7(목) 산불 소식

'250327(목) 산불 소식여행에서 돌아오자마 들린 산불 소식은 그제('250325) 용봉산 능선에 올랐을 때 바람이 얼마나 세차게 불던지, 사람이 날아갈 정도라 몸이 휘청 거려 산불이라도 발생하면 감당 안되겠다는 생각 들었었다. 지리산 산청에서 일어난 산불, 어제는 의성 산불, 오늘은 안동에서 마을까지 덮친 화마 소식, 전국적으로 여기 저기서 들려오는 산불 소식에 마음만 안타깝다. 오늘은 잔뜩 찌프린 날씨, 꾸물 대지만 말고 비던 눈이던 뭐라도 얼른 내려 주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빌어 본다. 일년 전 오늘 카스에 올린 글엔 봄에 내린 눈 소식을 올렸더니 추억 공유하기가 떠 눈길을 끌던데 이럴 땐 폭설이라도 내려 산불이 더 이상 번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Diary 2025.03.27

홍성 용봉산

홍성 용봉산('250325)전에 시산제를 계속해서 네 번이나 지낸 기가 많은 산, 오키나와 여행기간 내내 잠을 제대로 못자 수면부족과 피로 누적으로 감기와 몸살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틀만에 나섰더니 "오늘 같은 날은 하루 쉬시고 몸을 보호 하세요." 수암산부터 연계하며 두 산을 종주하다 보면 아기자기 예쁜 바위들이 늘어선 멋진 산이지만식구들의 만류에도 나섰으니 매사에 조심 조심, 9년만에 다시 찾은 이번엔 가장 짧은 코스로 용봉산 정상만 다녀왔다. 산행 들머리 수암 온천에 내려 단체기념 남긴 후 수암산과 용봉산 종주할 1진은 산행 시작. 2진은 용봉산 아래 주차장으로 가서 역산행. 오랫만에 왔더니 벌판이던 곳에 아파트 건물이 많이 들어섰다.

山行 寫眞 2025.03.25

오키나와 여행 셋째 날, 아메리칸 빌리지, 만좌모 , 글라스 보트

'250322, 오키나와 세쨋날, ( 아메리칸 빌리지, 만좌모 , 글라스 보트) ▼ 만좌모 오키나와의 바다가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명소, 기괴한 형상으로 침식된 류쿠 석회암의 절벽과 그 위에 넓게 깔린 잔디밭 광장, 18세기에 류쿠왕인 쇼케이가 "만 명이 앉아도 족한 벌판" 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 이다. ▼ 글라스 보트 타기 유람선 바닥 투명창 아래로 보이는 물고기,

오키나와 여행 둘쨋날 2, 치넨미사키 공원, 세이화 우타키, 후쿠슈엔

오키나와 여행 둘쨋날2('250320)새벽 두 시40분 잠깨어 눈감은 채 아침 맞이 ~ ▼치넨미사키 공원 ▼세이화 우타키 ▼ 오키나와 현립 박물관 ▼ 후쿠슈엔중국의 복주는 류쿠왕조 시대 때부터 류쿠문화 향상에 깊은 관계를 맺고 영향을 끼쳐 왔는데, 이 복주시와 나하시의 국제 우호도시 관계체결 1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중국식 정원, 일본의 도심 속에 자리한 중국식 정원은 이국적이며 특이한 느낌을 주며 신록이 풍부한 원내에는 호수를 둘러싸고 중국 복주를 대표하는 명승지나 복주의 특색이 있는 건축물 등이 세워져 있다.

오키나와 여행 둘쨋날, 옥천동굴과 오카나와 월드

오키나와 여행 둘쨋날('250320) 옥천동굴과 오키나와 월드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종유석 동굴로 30만년 역사을 간직한 교쿠센동(옥천) 동굴은 호모사피엔스가 살던 시절의 흔적들과 총 길이 5Km에 달하는 긴 동굴에 수 백개의 종유석이 달려 있다.  류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오키나와 최대 테마파크로 류쿠 왕조 시대의 거리풍경을 재현한 마을에서는 유리, 도예, 염색, 베짜기 등 전통

오키나와 첫날 2, 우미카지 테라스, 국제시장

오키나와 첫날2('25'03'19, 목) 우미카지 테라스, 국제 시장 그리스 산토리니를 모방한 우미카지 테라스. 중국정원 구경하려다 문이 닫혀 볼 수 없었다. 벚꽃은 이미 져서 볼 수 없었고, 거리엔 상록 활엽수가 많이 보이고, 부겐베리아가 한창 피어 화려하다. 국제 거리, 우리나라 더본 코리아 백ㅈㅇ씨 가게도 보인다.

오키나와 여행 첫날, 수리성

'250319(수) 오키나와 여행 첫날, 수리성전엔 로밍하지 않아도 여행지 호텔에서 와이파이가 작동되었는데 이번엔 뭐가 잘못 된건지... 제 날짜에 올리지 못했다. 인천공항에서 아침 비행기로 출발, 오키나와 나항 공항 도착하여 그대로 수리성으로 이동, 수리성 둘러보고 유럽풍 마을 우미카지 테라스로, 다시 후쿠슈엔(중국식 정원) 갔다가 휴일이라 국제거리로 이동, 가이드가 미쳐 몰라 미안하다며 소금 아이스크림 사주어 먹고 국제시장 둘러보고, 저녁식사 후 전통무용 관람. 호텔로 들어가 잠시 간단히 차 나누며 수다 떨다 휴식, 긴 하루를 보냈다. 회원 7명 중 P형님 한 분 건강상 이유료 불참하셨지만, 팔순 되도록 해외 여행 다닐 수 있음에 감사하는 날 이다. 슈레이몬(守礼門, 수례문) 성의 정문이다.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