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산행은 힘들어 지리산 무박산행 날, 오전 비행기로 혼자 일찍 출발. 거림에서 자고 새벽에 도착하는 일행과 함께 산행시작. 김포 공항. 사천공항. 진주 촉석루. 논개 영정. 거림 계곡. Diary 2005.08.26
처서 날에 오른 함양 백운산. 남쪽지방에 많은 양의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를 듣고 집을 나서니 구름 한 점 없는 中天에 새벽달이 밝다. 푸르스름한 동쪽 하늘을 쳐다보며 해 길이가 짧아진 계절의 변화를 느낀다. 05:30.출발. 달리는 차 안에서 ‘남쪽(경남 함양)에 비가 많이 온다니 조심산행하라’는 친구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 山行 日記 2005.08.23
백운산에서 본 지리산 능선 (천왕봉). 함양에 있는 백운산 산행날. 날씨가 넘넘 좋아 가시거리가 끝없이... 세상이 온통 푸르던 날에. 백운산 정상에서 Driver로 shot 한방 날리면 천왕봉으로 on green, 아님 hole in one 될것 같은 기분이... 백운산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은 구름 위로 솟아 있다. 산이 높아 구름 위로 지리산 능선이 다 조망되는 .. 山行 寫眞 2005.08.23
백두대간 15회(21구간.버리미기재~ 장성봉~구왕봉~지름티재-은티마을) 05:30. 매주 토,일,화요일의 연속되는 산행에 피로한지 대장님이 불참했다. 여주 휴게소에서 아침 식사. 08:30. 문경새재 IC를 나와 09:00. 버리미기재 도착, 하차하여 바로 급경사 오르막길에 금방 땀이 줄줄 흐르는데 막바지 여름 숲은 매미들의 천국인양 온 숲이 떠나가도록 발악을 한다. 무더위 속에 가.. 백두대간 종주기 2005.08.16
길을 잃어 헤멨어도 즐거웠던 상장능선. 솔고개부터 출발 좋았던 상장봉 산행. 상장능선에서 바라본 도봉산의 오봉과 주봉, 자운봉, 만장봉,선인봉. 도봉산의 오봉. 날씨가 좀 맑았으면 더 멋지게 보였을텐데... 초행 길이라 위험해서 바위 능선으로 안 가고 아래 길로 내려섰다. 상장능선에서 바라본 영봉, 인수봉, 백운대. 인수.. 山行 寫眞 2005.08.13
황장산 산행. 어제 저녁, 강수 확율 80%라는 예보에, ‘안전을 위해 한번쯤 잘 생각해 보라’는 친구의 권유를 무척 고맙게 여기며... 새벽에 일어나니 비는 소강상태. 산에서의 기후는 언제나 변화무쌍한 것, 요즘의 비는 장마 때와 달라 국지성 호우라서 계속 내리지는 않겠지... 다만 계곡산행이라 물이 불어날까 .. 山行 日記 2005.08.09
황장산.(일명 작성산). 강수확률 80%의 예보를 듣고도 나선날. 들머리에서 능선까지 한 시간 여 동안 오르도록 비가 주룩주룩, 능선에 오르니 비가 그치며 골짜기에 꽉찼던 구름이 날아가기 시작하더니 완전히 개인다. 계곡엔 물이 넘쳐나고, 물이끼 잔뜩 낀 바위는 미끄럽고. 구름이 채 이동을 못한 곳은 금방금.. 山行 寫眞 2005.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