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종주 6회(15구간. 추풍령~작점고개~용문산~국수봉~큰재) 05:30. 해의길이가 길어져 일출시간과 같게 출발하니 차안이 금방 더워진다. 07:40. 중앙휴게소 도착. 긴 산행을 위해 물대신 따뜻한 국수 국물로 수분을 보충 한다. 09:00. 4번 국도에 있는 추풍령 도착하여 들머리를 찾아보니, 포장을 마치고 마무리 작업 중인 새로운 4차선 도로가 기존 도로 옆으로 말끔.. 백두대간 종주기 2005.05.03
한용운-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숨기고 싶은 그리움, 님의 침묵.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한용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 詩와 글 2005.04.30
비슬산 참꽃 산행. 비슬산 참꽃 산행 06:00. 출발. 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해 두 시간 반 후에 문경 휴게소. “어서 오세요” “안녕히 가세요” 새로 단장한 건물이라 깨끗하기도 하지만 그곳에서 청소하며 일일이 헤어짐의 인사까지, 아주머니의 진심어린 말씨가 하루를 기분 좋게 만든다. 한번 더 쳐다보니 .. 山行 日記 2005.04.28
강화도 고려산 번개산행. (진달래 축제) 강화도야 1960년대에 다리가 놓여졌으니 섬이라고 볼 수 없지만 우리네 머리 속엔 섬으로 인식되어 있다. 집에서 가깝고 작년에도 다녀왔기에 혼자 갈까 하다 세 번째 열리는 진달래 축제도 있어 이왕 가는거 남들에게도 알릴 겸 카페에 공지 띄워 번개산행을 마련 하였다. 마침 큰 차를 가져온 분이 있.. 섬 여행 2005.04.23
백두대간 종주 5회(14구간.궤방령~가성산~장군봉~눌의산~추풍령) 봄꽃에 취하여 하루를 보낸 14구간 종주 날. (궤방령~가성산 ~장군봉~눌의산 ~추풍령) 백두대간 사진 2005.04.19
진달래 산행-백두대간14구간(궤방령~가성산~장군봉~눌의산~추풍령)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싯귀절이 절로 나오고, 꽃에 취해 걷던 날. 조팝나무 꽃과 단풍 2005.04.19
백두대간 종주 5회(14구간, 궤방령~가성산~눌의산~추풍령) 05:30. 출발.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날씨가 맑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강 물줄기를 바라볼 수 있게 휴식공간으로 잘 꾸며 놓은 금강 휴게소에서 20분간의 휴식을 취한다. 09:15 궤방령(310m) 도착. 차에서 내려 바로 산으로 올라서는데 만개한 진달래가 아침햇살에 화들짝 놀란 얼굴. 젖은 .. 백두대간 종주기 2005.04.19
진안 마이산 산행. 06:00 출발. 겨울엔 새벽이라고 표현했던 어둡던 시간이 지금은 제법 밝아 차창으로 들어오는 눈부신 햇살도 어느새 덥게 느껴져 커텐으로 가린다. 남쪽으로 달리는 고속도로 주변의 벌판이 제법 파랗게 변해 싱그럽다. 논에는 잡풀이 파랗고, 밭에는 보리며 마늘이며, 파아란 새싹들로 봄.. 山行 寫眞 200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