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까지도 외출 생각 않고 있다가 전화 한 번 않던 친구가 전화 주는 바람에 뒤늦게 생각이 바뀌었다. 부지런 떨고 나서니 마침 코레일 마일리지가 있어 주말이라 할인없이 구입, 그래도 잔고가 조금 남았으니 돌아올 때 사용해 보던지... 새마을호 타고 논스톱으로 도착, 다시 택시 이용하여 목적지 도착. 친구들과 한 마을을 이루고 살던이들의 정겨움이 묻어나는 만남의 장 이다. 전에는 마을 어른들이 꽤 많이 참석 하시더니 돌아가시거나 아픈 관계로 불참자가 많아 그 어른 자리에 속하게 되고, 막내라야 육십 이다. 또래 친구들도 2년전 만난 친구도 있지만, 세상을 떠난 친구도 있어 놀라기도 하고, 코로나 여파로 6년만(2017.7.1)의 해후도 있었다. 가는 동안 흐리긴 했어도 날씨가 좋았는데 하회마을 도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