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 Page(사명대사 생가지)에서 계속 이어짐. 완재정과 이팝나무. 올해는 모든 꽃들이 일찍 피었듯 유월에 피던 이팝나무도 이곳은 이미 만개 시기가 지나고, 오후에 들렸더니 수면에 일은 파도가 멋진 반영을 방해하지만 분위기는 그런대로 느낄 수 있었다. 有朋유붕이 自遠方來자원방래면 不亦樂乎불역락호아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불러주는 친구가 있으니 이어찌 즐겁지 않으리오." 초대해준 벗님 덕에 여유롭게 둘러본 밀양 여행, "건강치 못하면 어찌 다닐 수 있으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