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문화,여행) 314

여행) 2017 부산여행 첫날 2

2017 부산여행1에서 계속. 부산항대교 다 건널쯤 우측으로 보이는 부두에 활발히 움직여야 구조물들이 정체되어 있어 경제가 어렵다는 말을 듣는다. 드라이브 하기 좋은 이기대 공원길. 영도에서 시간 보낸 후 부산항대교 건너 이기대길 드라이브하며 오륙도 도착. 부산 몇 번 와 해운대에서 오륙도까지 유람선을 타 보기도 했지만 바로 앞까지 와 보기는 처음이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 ♪♬♪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 가수 조용필씨의 노래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오륙도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우리나라 동해와 남해의 분기점이 표시되어 있어 이곳에서 서쪽으로는 남해가 되고 동쪽은 동해가 된다. 가까이서 내려다본 오륙도 바위섬.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위로 보인다. 오륙도 섬 이름. 오륙도 스카이워크 가는 길..

여행) 죽마고우 고흥여행 첫날, 나로도

전남 고흥군 작년 가을 변산 여행 때 50여년 만에 만난 고향친구. 지난 여름, "고흥에 지인이 있는데 친구들 데리고 오랬다" 며 여행 한 번 같이 가자기에 흔쾌히 대답했더니 나더러 기차표 예약을 하란다.... 어릴 땐 한 마을에 살았지만 지금은 사는 곳이 모두 달라 의정부,서울,수원, 병점 등 이다. 며칠 묵을지 몰라 일단 모바일로 편도만 예약했다. 9월 초에 떠나자는 걸 바쁜 일 있어 한 주 연기했더니 얼마나 잘 한 일인지 ... 그 기간에 여행 권유했던 친구 모친이 별세하셨으니 선견지명 있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국민(초등)학교부터 서로 다르긴 했지만, 한 마을에 살았었다는 이유 하나로 넷이 뭉쳐 남쪽 바다를 향했다. 여행 떠나는 날 아침, 예보 대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 남부 지방엔 더 많이 ..

영화 보기 번개팅,광화문

날씨도 무덥고, 이달 초 모임에 얼굴을 못봐 문안인사 차 전화를 걸었다. 이야기 나누던 중 "통화만 하지말고 우리 오늘 만나 시원한데 가서 영화나 한 편 볼까?" 하시기에 '그럼 그럴까요? 12시까지 나갈께요" 자주 이용하는 광화문 근처에 있는 영화관 앞에서 만나 티켓팅부터 해놓고, 영화관 근처 조용하고 깨끗한 음식점으로 이동. 점심시간이라 다른 음식점은 직장 손님들로 북적인다. 가끔 즐기는 중식으로 맛있게 점심 식사, 커피까지 마신 후 시간 맞춰 영화관으로 이동. . 봉준호 감독 . 일제 잔재 영향으로 끝에 '子' 字가 붙는 이름, 옥자, 애자, 민자, 순자, 영자, 숙자, 경자,. . . 얼핏 들으면 일제 전후에 태어난 옛친구 이름 같은 옥자. 그러나 그것은 거대한 돼지에게 붙여준 애칭 이었다.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