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에 다녀오며 어릴적 시골 친구 아들 종×이가 결혼을 한다기에 축하해 주러 다녀왔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비롯한 여러 형제들, 옛 시절 시골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이 그 친구네도 형편이 꽤 어려웠었다. 국민학교 졸업 후 어린 나이에 공장에 잠시 다니다 외가 친척 언니댁에서 결혼 무렵까지 도우미 생활을 .. Diary 2010.01.23
지인의 별세 아픔없는 안식처에서 편히 쉬시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전, 가까이 지내던 선배의 별세 소식에 크게 놀라며 허망함을 느끼는 남편의 얼굴이 오버랩된다. '급성 혈액암'이란 소식을 접한지가 불과 며칠 전, 올해로 우리나이 72세가 되시는 분이다. 9년 전 2001년 2월, 한 달여의 입원생활 후 .. Diary 2010.01.15
외식과 전야제 생일은 내일인데 산행이 있다고 얘기 했더니 저녁에 아들 내외가 외식 하잖다 남편이 "회 먹으러 갈까?" 하니, 원우가 "회는 내가 싫어 해요 할아버지" "아참 그렇구나, 그럼 뭐 먹을까?" 장어로 결정하고 장어집엘 찾아가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시키니 원우가 얼마나 잘 먹던지... 밥 한 번 먹으려면 몇 .. Diary 2010.01.11
폭설 내린 새해 시무식 2010년 시무식 날, 전국에 내린 폭설로 발이 꽁꽁 묶였다. 개인회사, 중소기업, 대가업만이 아니라 나라 일을 보는 점부청사조차 시무식을 제 시간에 할 수 없었단다. 김포공항에 눈이 많이 내려 국내선 모든 여객기 결항. 하늘길과 도로 이동이 어렵게 되었다. 내일은 산행도 해야하는데 강추위가 이어.. Diary 2010.01.04
ユン 집들이 Bless This House 신혼 때는 전세로, 애기 출산하고 집 장만하고, 애들이 커가며 넓은 집으로 이사한 이 가족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Diary 2010.01.02
Merry christmas!! .. Merry christmas!! 며칠 전, "할머니 24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왜? 원우는 왜 24일을 기다리는데?" "헤헤~ " "우리 원우 착한 일 많이 했을까? 안했을까?" "생각이 잘 안나요" "원우가 착한일을 했으면 싼타 할아버지가 꼭 오시겠지?" "이젠 착한 일 할꺼에요" "그래 원우야, 지금부터라도 착한 일 많이 하.. Diary 2009.12.25
초고속 인터넷 광랜으로 바꾸며. '시집갈 달에 등창 난다'더니, 인터넷 연결이 안된다. 하필이면 요럴 때... 며칠 남지않은 스케쥴을 메모한 아프리카 여행 준비물을 찾기위해 컴퓨터를 켜니 작동이 안된다. 어제도 작동이 안되어 포기하고 밖에서 볼일을 보고, 언제 될지모르기에 마냥 기다릴 수 없어 as 신청을 했다. 낮 .. Diary 2009.11.27
황열병 예방 접종과 킬리만자로 설명회 오전엔 인천 공항 검역소에 가 황열병 예방 접종. (황열병 예방 접종은 한 번 접종에 10년 유효기간,) 먼저 사용하던 여권, 가간이 만료되어 새로 만들며 10년 짜리 전자여권으로 만들었는데 예방접종 기간과 똑같다. 저녁 식사나 같이 하자는 박ㄱㅌ님 회갑연에 불러주셨는데 같은 시간에 시내에서 킬.. Diary 2009.11.20
2009년 시월의 마지막 날 10월의 마지막 날 전국에 비 소식,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아침기온은 6~16도, 낮 최고기온은 11~20도로 예상.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한다. "열무김치에 된장찌게 비며 먹어도 행복한, 그리운 사람 - 시월의 마지막 날에 행복 하세요.^^* -ラツ- 落葉 감상 .. Diary 200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