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09(목) 방사선 나흘 째인 환자는 오늘부터 보호자가 없이 다녀보기로. 잘 다녀왔으니 성공. 담주 월욜(13일) 종양내과 담당의사 면담이 있고, 수욜(15일)엔 방사선과 의사 면담이 있어 의사 만나는 날이나 같이 가 볼 예정 이다. 오후 우산 받쳐들고 우중 산책, 늦게 나서기도 했지만 숲속은 캄캄할 정도로 어둡다. 그러잖아도 춥도 덥도 않아 좋은 가을이 짧아 아쉬운데 추위를 재촉함인지 요즘은 가을비가 제법 자주 내린다. 걷기가 힘은 들지만 이 마저도 걷지 않으면 못걷게 될까 두려워 억지로라도 나서는 것이다.평소 못보던 장면이... 아래 사진 한쪽에 아주 큰 비행기와 작은 비행기 두 대가 보이더니 누가 온 것인지? 두 대의 비행기도 바로 이동을 하고 많은 불을 매단 자동차 여러 대가 금방 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