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04(수) 부비동염(축농증) 1일 일본에 간 손자는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어 지진과 그 여파 소식으로 걱정 중인데 어제(01/03) '입영 통지가 날아왔다. 할미 마음엔 늘 애기 같은데 어느새 커서 자기 할 일 다 하고 있어 대견하다. 요즘 며칠 째 밤이면 코막힘 증세로 잠을 못자 미용실 들렸다 오는 길에 이비인후과 들리니 '부비동염(축농증)' 이라며 약 처방, 축농증 소리는 생전 처음 듣는데 살다보니 별 일 다 생긴다. 나이가 많아지니 없던 병도 생기고, 해가 바뀔 수록 먹는 지나온 일들이 많아져 추억을 먹고 산다. 그러고 보니 '플래닛'에 발을 들여놓은 해가 2004년, 10년 후엔 제목이 바뀌어 '다음 블로그', 다시 10년 세월이 흐르니 기업 맘대로 제목이 또 바뀌어 '티 스토리'. 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