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만난 손녀딸들과 시간 보내느라 일기 쓰길 깜빡 잊었다. '240106(토) 이비인후과 오전 진료 살아오며 크게 아파 병원에 입원한 적은 있으나 잔병 치레로 병원을 찾거나 약방을 가는 일은 드물다. 오늘 찾은 이비인후과도 처음 일듯 싶다. 웬만큼 아프지않고는 병원을 가거나 약을 먹지 않았기 때문이다. 식구들은 병을 키운다고 성화를 해대지만, 며칠 아프다 보면 절로 낫기에 참고 지낸 것 뿐이다. 이번엔 자야할 시간에 눕기만 하면 양쪽 코가 막혀 숨을 쉴 수가 없어 잠을 잘 수가 없는 고통이 따르니 할수 없이 병원을 찾게 된 것이다. 약 먹는 동안엔 다 나은 듯 괜찮다 약 복용이 끝나면 증상이 도로 나타나 이틀째 병원 방문, 토욜이라 오전 시간에 방문하니 대기실에 사람들이 가득하다. 오후에 온가족 1..